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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식

대출이 쉬운 P2P금융(온라인투자연계금융) 방법과 운영업체 알아보기

by yo-hyo 2022. 10. 21.

P2P금융이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대 개인(person-to-person) 간에 자금을 대여하고 대출받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2021년 8월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법이 시행되면서 명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으로 바뀌었다. 새로 시행된 온투법에서는 P2P업체에 예치금을 분리 보관하도록 하고 공시의무를 부과했는데 덕분에 대출자와 투자자들은 객관적 지표로 업체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온투업 운용 방식

온투업 운용 플랫폼은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안금융 서비스로 희망자의 상환 능력에 따른 대출 조건으로 온라인에서 투자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있기 때문에 중간 마진이 적어 대출자에게 낮은 금리혜택을 줄 수 있고 투자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 

P2P 대출 구조

하지만 플랫폼 자체가 돈을 빌려주는 기능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기관이나 대부업 자회사를 통해 대출을 진행하게된다.

 

온투업체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차입자는 이미 1, 2금융권을 이용하여 추가대출이 필요한 분들이기 때문에 이자율은 자연스럽게 2금융권 수준인 약 12%의 중금리로 취급되고있다. 국내 온투업 시장은 부동산 담보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고 개인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도 취급하고 있으며, 온투업체는 중간 수수료 1% 정도를 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최근에는 온투업체가 기관투자를 받아 조달금리를 9%대까지 낮출 수 있도록 온투업법을 보완하려는 국회와 정부의 움직임이 있으니 앞으로 더 높은 활용성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온투업 대출 운영업체와 대출방법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가 가능한데 자료검색창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자를 조회하면 현재까지 등록된 49개의 온투업 금융기관명과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온투업은 DSR 비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규제를 받는 시중은행보다 많은 대출이 가능하다. 추가 대출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이용을 고려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다만 투자자는 연체 등 부실이 일어날 경우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는 점을 인지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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